본문 바로가기
건강

우리몸에 독소를 배출해주는 채소들

by msmaru 2023. 4. 20.
반응형

독소배출 채소

겨울 동안 움츠렸다가 따뜻한 봄이 되니 입맛도 없는 것 같고 기력도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봄철에 우리 몸에 독소를 배출해 주고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 주는 채소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충곤증은 물론이고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채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추

독소배출 채소 부추
네이버지식백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부추는 요즘같은 봄에 처음 올라오는 것이 가장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방지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황화알린 성분이 부추에 함유된 비타민B1과 결합하여 티아민의 흡수를 높여주기 때문에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폴리페놀의 함량이 다른 채소들보다 높아서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배출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부추는 간의 독소를 제거해서 살균작용과 간의 대사를 높여주며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식품입니다. 비타민B1은 우리 몸에서 피로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칼륨이 다량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부종을 유발하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해서 혈압을 낮추데 도움이 됩니다. 

 

부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에는 된장, 참깨,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가 있습니다. 꿀이나 소고기는 부추와 함께 먹으면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나리

독소배출 채소 미나리
네이버지식백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천연 해독제로 알려진 미나리에는 황화합물, 폴리페놀, 리모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중금속과 결합해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몸의 해독작용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있어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을 정화해 줍니다. 미나리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배출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를 없애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먹기 좋은 식품입니다. 간에서의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여 해독작용과 염증을 가라앉혀서 급성간염과 간경화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지방의 합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당뇨 합병증에도 도움이 되고 생으로 먹거나 즙으로 먹는것이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등 알칼리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미나리는 돼지고기, 주꾸미, 낙지, 복어, 두부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이며 오이와 닭고기와는 맞지 않습니다. 미나리를 아삭하고 부드럽게 먹는 방법은 미나리의 4배 정도 되는 물을 설탕과 함께 넣고 끓이다가 줄기의 질긴 부분을 10초 정도 먼저 데치고 잎을 데쳐주고 찬물에 헹구면 아삭하고 부드러운 미나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독소배출해주는 갓
네이버지식백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갓에는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엽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전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갓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갓의 매운맛이 코나 폐, 기관지 등의 호흡기에서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하고 정신도 맑게 해줍니다.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노화방지와 암 발병의 억제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A가 풍부하여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갓은 돼지고기, 해산물, 된장 등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갓의 쓴맛을 잡으려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줄기 기준으로 1분 정도 데쳐서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면 갓의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 봄철에 기력을 붇돋아주고 우리 몸에 독소도 배출해 주는 부추, 미나리, 갓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